추워지는 날씨, 콜라겐으로 혈관건강 피부탄력 지켜야

Posted on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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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의 변화가 큰 환절기와 곧 다가올 겨울철 추위에는 만성질환자들이 혈관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바깥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 속 혈액이 굳어서 생긴 덩어리 ‘혈전’이 생길 위험성이 크다.당뇨나 고혈압이 있으면 큰 기온 차에 의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철 대비 심뇌혈관으로 인한 사망자 수 환절기에 1,000명 이상 증가한다.혈관 건강은 현대인에게 치명적인 질환들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 혈관의 수축/이완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고혈압이 오고, 혈관이 좁아지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혈관을 구성하고, 탄력을 책임지는 것이 콜라겐의 역할입니다.

콜라겐은 혈관의 구성성분

혈관 건강은 현대인에게 치명적인 질환들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 혈관의 수축/이완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고혈압이 오고, 혈관이 좁아지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혈관을 구성하고, 탄력을 책임지는 것이 콜라겐의 역할입니다.‘콜라겐’ 은 혈관의 나이를 되돌리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다. 그리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주요 물질은 바로 ‘단백질’ 과 ‘비타민C’ 다. 신체의 모든 부위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혈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콜라겐 역시 단백질로, 혈관은 콜라겐이라는 건강한 단백질의 보호를 받고 있다.따라서 콜라겐 생성을 위해 의식적으로 단백질과 콜라겐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혈관 나이를 젊게 되돌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콜라겐 섭취로 혈관 탄력 지켜야

혈관 탄성 저하는 고혈압의 원인이다. 혈액이 흐를 때 혈관 내벽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발생하는데, 혈관 탄력이 낮으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진다. 혈액의 압력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압이 상승한다.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이 콜라겐이다. 콜라겐을 잘 보충하면 혈관 탄력이 줄어서 생기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건강한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매일 꾸준히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혈청지질수준, 독성 진행성 최종 당화 생성물(TAGE), 동맥혈관 탄력 지수(CAVI) 등이 좋아졌다. 동맥경화증 위험이 낮아진 것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평균 6% 이상 증가했다.

콜라겐이 플라크를 녹이고 동맥을 넓힌다

혈관의 구성성분일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의 작용은 콜라겐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들의 기능에서 기인할 수 있습니다.콜라겐은 프롤린, 글루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프롤린은 콜라겐의 약 17%를 구성합니다. 프롤린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여 콜라겐의 복구작용, 각질 보습 작용, 표피 세포 생장 촉진 등의 피부작용 뿐만 아니라,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근육에서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지방 연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 아미노산 체중감량 보조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프롤린의 이런 기능으로 동맥벽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동맥내 지방을 줄입니다. 또한 동맥내에 플라크(plaque)의 축적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또한 아르기닌은 신체 내에서 산화 질소로 분해되며, 이는 동맥 확장과 혈관 이완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심장 건강에 중요한 물질입니다. 또한 남성의 비뇨기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콜라겐이 부족할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① 피부 노화
피부 건강의 뼈대는 진피입니다. 특히 진피층의 90% 정도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의 형태를 유지하고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피층 콜라겐이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쉽게 생깁니다.

② 발뒤꿈치 각질
발뒤꿈치는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갈라집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피부 진피 주성분인 콜라겐이 빠른 속도로 소실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이로 인해 발뒤꿈치의 갈라짐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③ 혈관 탄성 저하
혈관 탄력이 낮다는 것은 혈관이 딱딱해져 두께가 증가하고, 탄성을 잃었다는 의미로, 콜라겐 부족으로 인한 혈관 탄성 저하는 고혈압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혈액이 흐를 때 혈관 내벽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발생하는데, 탄력성이 낮은 혈관은 이 힘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④ 관절 통증
콜라겐 부족은 근육량을 감소시키고 관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콜라겐은 관절 연골의 50%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관절건강에 무리가 옵니다. 무릎 골관절염을 앓는 40~70대 중·장년 여성 100명에게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통증이 감소했다는 식품산업기술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콜라겐, 제대로 보충하려면?

몸속 콜라겐은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급격히 줄어든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콜라겐을 보충하려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하는 게 좋다. 실제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로, 24시간 내에 피부·뼈·연골 등에 흡수된다. 두 달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했더니 섬유아세포가 10% 늘었고, 진피 콜라겐 직경이 커졌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콜라겐은 비타민C,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면 합성이 더 잘 된다. 비오틴이 콜라겐 합성을 자극한다.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소실되는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어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동물성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체내 흡수가 어렵지만, 어류 콜라겐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펩타이드 형태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리펩타이드 성분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체내에 흡수되면 12시간 내에 90% 이상이 흡수되고, 피부에 14일, 혈장에 96시간 동안 남아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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