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 항산화 암예방 심장건강 등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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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특별판에서 선정한 10대 항산화 식품 중의 하나로 발표되었다. 그 이후에도 매년 토마토 철이 되면 꾸준하게 각종 매체에서 ‘건강식’으로 손꼽히고 있다.잘 익은 토마토의 붉은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토마토 뿐만 아니라 수박, 살구, 자몽 등의 과일에 존재합니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여 전립선암 발생 및 진행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이란?

라이코펜은 베타카로틴ㆍ루테인과 함께 ‘카로티노이드 3총사’(카로티노이드의 일종)로 유명하다.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특히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이 강해서 그 작용은 β-카로틴의 2배 이상, 비타민E의 100배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수박ㆍ자몽ㆍ살구ㆍ구아바(열대 과일) 등에도 상당량 들어 있으나 토마토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Lycopene (토마토의 일종인 라틴어 Lycopersicum에서 유래)은 토마토, 붉은색 당근, 수박, gac 및 파파야와 같은 빨간색 과일 및 채소에서 발견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로 식물 화학 물질이다. 라이코펜은 화학적으로 카로틴이지만 비타민A의 활성은 없다.

라이코펜의 효능

1.항산화 효과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대사에서 생기는 활성산소(세포를 손상시켜 질병과 노화를 유발)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라이코펜의 항산화 작용은 베타카로틴(비타민A)의 2배, 비타민E의 100배 이상으로 현재 식품에서 발견된 항산화 성분 중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보입니다.라이코펜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 성분이다

2. 암 예방에 도움
강력한 항산화 성질과 관련하여 라이코펜은 여러 종류의 암 예방 및 감속에 도움이 되며 항암 식품에 모두 포함된다.텔아비브에 위치한 벤구리온대 건강과학과 요아브 샤로니 교수는 “라이코펜이 전립선암·유방암·대장암 등 호르몬 관련 암들의 예방에 유효하다”고 발표했다.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위암 환자들과 위암이 발생하지 않은 이들을 비교분석한 결과, '라이코펜'을 하루에 1.8mg 이상 많이 섭취한 그룹은 0.6mg 이하로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40% 낮았습니다.

미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토마토를 사용한 요리와 딸기. 특히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섭취하면 45%, 4~7 회에서는 20%,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 그리스 등 토마토 요리를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전립선암이 적다는 보고와 일치합니다.연구결과를 미루어 볼 때,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1주일에 2개 이상의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캘마노즈 암센터의 오머팀이 전립선 암 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15mg 씩의 라이코펜을 3주 동안 투여한 이중맹검 임상 실험에서 전립선 암 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관찰됐다(Cancer Epidemiology. Vol. 10, 861-868, August 2001)


방광 내부의 상피세포는 호흡 식사로 섭취하는 독극물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독극물에 의해 상피세포가 해를 입게 되어 결국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이런 방광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일본 대학 연구팀은 토마토에 포함된 붉은 색소 성분으로 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 실험에서 찾아 냈다고 합니다. 간암에 걸린 마우스에 50ppm의 농도로 희석한 라이코펜 수용액을 40주간 먹인 결과, 암 발생률을 43%까지 낮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눈을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라이코펜은 또한 일반적인 눈의 질병을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므로 강한 눈의 비타민을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또한 노인의 실명의 주요 원인인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으로 이끄는 화학적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쳐 황반 변성으로 유발되거나 이로 인한 황반변성의 원인이 되는 눈의 세포 내 반응을 지연시키고 정지시킨다.

4. 심장건강을 향상
고혈압을 낮추는데 권장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관상 동맥 심장 질환, 심근 허혈 (동맥 폐쇄로 인한 심장으로의 혈류 감소) 및 죽상 경화증과 같은 여러 심혈 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관상 동맥 심장 질환 연구와 관련하여 특히 토마토 영양은 예방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선정되었다.

핀란드 쿠오피오대학의 공중보건학 교실이 지난 2002년 발표한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725명의 중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실험 결과 심근 질환 및 죽상 동맥경화에 라이코펜이 탁월한 보호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또한 항산화 활성에 기인한다고 결론 지어졌다(Exp. Biol Med (Maywood). 2002 Nov; 227 (10):900-7).

1300명의 유럽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이코펜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집단의 심장마비 발생 위험은 가장 적게 먹는 집단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스라엘 라이코레드사(社) 아몬 아하론 박사는 “라이코펜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춰 준다”고 밝혔다.아하론 박사는 “혈압약을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에게 매일 라이코펜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15㎎씩 먹였더니 6주 뒤 수축기 혈압이 평균 9.6, 이완기 혈압이 평균 3.8㎜Hg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5. 다이어트 효과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지방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라이코펜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의 신진 대사를 좋게 합니다. 6개월 정도 1일 2개 이상 매일 저녁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납니다.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적게 섭취한 여성에 비해 비만 가능성이 10%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7~2016년 19세 이상 성인 여성 3만 42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6. 기미와 주름 개선 그리고 미백 효과
토마토 라이코펜의 특징인 항산화 작용이 기미,주름 그리고 미백 등 미용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여름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라이코펜 성분이 강한 자외선을 받아 생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영국에선 라이코펜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라이코펜을 하루에 16㎎씩 12주간 섭취한 집단의 피부 방어력이 대조 집단에 비해 30%나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자는 이 결과가 “토마토를 즐겨 먹으면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라이코펜의 안전성 및 부작용

사람에게 실시한 일차 예비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의 안전 수준은 75mg/일이다. 라이코펜은 독성이 없으나 식이성 라이코펜의 경우 설사, 메스꺼움, 복통 또는 경련, 가스 및 식욕 감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라이코펜은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라이코펜은 면역 계통, 신경계, 햇빛에 대한 민감성 또는 위장 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매우 많은 토마토 식품을 소비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Lycopenemia(색소 선천성 피부)라고 알려진 피부의 주황색 변색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독성이 없는 반응이며 라이코펜이 없는 식이 요법으로 몇 주 동안 치료가 될 수 있다.

라이코펜 섭취

라이코펜은 인간에게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주로 토마토에서 조리 한 요리에서 주로 얻을 수 있다.대부분의 연구가 토마토 영양의 높은 라이코펜 함량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매일 먹는 음식에 도입 할 수 있는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토마토, Gac (베트남 과일), 수박, 그레이프 프루트, 구아바, 파파야, 아스파라거스, 붉은 양배추, 망고 및 당근이다. 그 밖에 라이코펜이 많은 과일과 채소에는 가을 올리브, 갓, 해조류, 울프 베리 (goji, 토마토의 장과) 및 로즈힙 등이 있다. 케찹은 라이코펜의 일반적인 식이 공급원이다.

토마토에는 칼륨 함량이 높아, 염분 과다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완화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콩팥병 환자와 같이 칼륨 섭취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해야 하므로 모든 사람에게 토마토가 좋은 식품일 수는 없다.라이코펜의 항산화 효능을 높이고 섭취를 용이하게 하는 건강기능식품도 고려해 볼 만하다.하루 30mg 정도 섭취하시면 되는데요. 평소 라이코펜이 함유된 채소,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분은 저함량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건강상태 및 목적에 맞게 함량을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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