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 비타민B군 영양제 먹어야 하는 이유

Posted on3 Years ago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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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다’ ‘힘들다’ ‘몸이 쑤신다’ '피곤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람들이 필수로 챙긴다는 비타민이 비타민B군이다. 사실 비타민B군은 건강기능식품, 즉 영양제로서 흠 잡을 때가 없는 '똘똘한' 비타민이다. 일단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고 술이나 커피로 인해 더 잘 배출되기 때문에 꾸준히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해 줘야 한다.

비타민B의 인기는 유해 환경에 둘러싸여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의 피로 누적과 깊은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유해물질이 쌓인다. 이 유해물질은 간에서 해독 과정을 거치는데, 해독 과정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B다. 다시 말해, 간세포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양식이 비타민B이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로를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소화 장애, 구내염, 빈혈, 근육통 등을 동반한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비타민B는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섭취해야 한다. 달걀, 우유 같은 유제품과 시금치 같은 채소에서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타민B가 인기 높을 수 밖에 없다.

간세포의 보양식, 비타민B

비타민 B군 영양제 (비타민B 컴플렉스)가 최근 피로회복을 위한 핵심성분으로 인기다.비타민 B는 피로감을 줄여주고 에너지를 내서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활력 비타민이다. 비타민 B군 영양제는 비타민 B6, 비타민B12 등 8개의 비타민B 종류를 통칭한다.

비타민 B군 영양제는 ‘에너지 비타민’ ‘항 스트레스 비타민’ ‘항 피로 비타민’ ‘신경 비타민’ ‘면역 비타민’ 등 다섯 가지 별명으로 불린다.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체내에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로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스트레스 감소와 피부와 근육,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비타민 B 영양제는 한 알에 모든 필수 비타민B를 포함합니다.

비타민B군 종류

▶비타민B1(티아민,Thiamin): 비타민B군 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에너지 전환을 돕고,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시킨다. 피로 회복의 핵심 성분이다. 벤포티아민 또는 푸르설티아민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육체적인 피로를 풀고 싶을 경우 벤포티아민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푸르설티아민 함유량이 높은 걸 구입하면 좋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Riboflavin):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는 데 관여한다. 세포 성장과 재생에 필요하다 보니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구내염이 생기기 쉽다.리보플라빈인산염 또는 부티레이트라고 써 있으면 활성형 비타민이다.

▶비타민B3(나이아신,Niacin):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대사 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몸속으로 들어온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도 필요하다. 또 말초혈관 확장을 통해 혈액순환 촉진한다. 연구 등을 통해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도 입증됐다. 그래서 비타민B3가 결핍되면 심한 숙취가 생기고 집중력 저하와 근육통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자주 음주를 한다면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걸 먹자.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다.

▶비타민B5(판토텐산,Pantothenic Acid): 지방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 시키는 보조 효소로 작용한다. 그리고 혈액 세포와 적혈구를 만든다. 호르몬 정상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B5는 항스트레스 역할을 하는 부신 호르몬 합성과 여성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5 부족시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고 불면증과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비타민B6(피리독신,Pyridoxine):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대사를 촉진하고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보조 효소로 작용한다. 또 적혈구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합성에도 필요하다. 비타민B6는 외부에서 음식 등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다른 비타민B군들과 달리,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기도 한다. 비타민B6가 부족하면 피부염과 구내염, 우울증, 빈혈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7(비오틴,Biotin): 비오틴으로 더 알려진 비타민B7은 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으로,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하다. 또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을 합성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토록 한다. 비타민B7은 워낙 머리카락과 손톱 등에 중요한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어서 비타민H로 불리기도 한다. 부족하면 탈모와 손발톱 깨짐, 피부 트러블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B9(엽산,Folic Acid): DNA 합성 과정과 아미노산 대사에 필요하다. 또 혈관 벽을 손상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한다. 비타민B9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세포 분열이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엽산은 임신 초기 필수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B9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세포 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허약감, 피로, 불안정, 가슴 두근거림, 위장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비타민B12(코발라민,Folic Acid): 모든 세포를 구성하는 핵심 물질인 핵산 합성과 조혈 작용에 관여한다. 또 세로토닌·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원활하게 만들어지도록 돕는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기 쉽고, 우울증 등이 오기 쉽다.

비타민B 군 결핍 시 증상

피부 발진
입가에 균열 건조
비늘같은 입술
혀가 부음.
피로
기력 저하
빈혈
혼동
과민성 또는 우울증
구역질
복부 경련
설사
변비
발과 손 끝이 마비 또는 따끔거림

비타민 B 효능

여성 건강
비타민B는 임신과 모유 수유 중인 여성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태아 뇌 발달을 돕고, 선천적 결손 위험을 줄입니다.임신부의 경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입덧을 완화 하며, 자간전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임산부는 매일 최소 400 mcg의 엽산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비타민 B는 필수 임산부 영양제입니다. 임신 준비단계부터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12 결핍은 임신 초기 유산, 저출산, 여성의 고혈압, 태아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임산부라면 비타민 B12도 꼭 섭취해주세요.

남성 건강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호르몬이 감소합니다. 또한 근육을 키우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을 확인하는 연구는 부족합니다.

피로회복
비타민 B는 신진대사에 빠지지 않고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그래서 비타민 B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의 대사에 관여해서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로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편두통
어떤 연구는 B6, B9, B12가 편두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연구진은 또한 비타민 B2가 세포 수준에서 발생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에 영향을 미쳐 편두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우울증과 불안
2018년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 수치는 우울증과 불안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우울증이나 불안이 있는 참가자들이 비교 대조군보다 B12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는데요. 또 다른 분석도 비타민 B가 우울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연구원들은 몇 주에서 몇 년 동안 비타민 B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우울증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부 상처
비타민 B는 피부 치료에 도움을 될 수 있습니다.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를 피부에 바르면, 상처를 더 효과적으로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내염
비타민 B12는 구내염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 B-12 연고가 위약 그룹보다 통증을 더 낫게 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PMS)
일부 연구 증거에 따르면 B6와 칼슘을 함께 복용하면 월경 전 증후군 (PMS)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타민 B6이 신체적 및 심리적 PMS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타민B 복용법

비타민B는 먹은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그래서 식사를 하기 전에 먹는 게 좋다. 섭취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간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에너지를 충분히 전환시킬 수 있도록, 아침 식사 하기 20~30분 전이다.잠자기 전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비타민B군은 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비타민 B 콤플렉스는 8가지 비타민 각각의 일일권장량을 100% 함유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부 제품은 매우 높은 함량의 특정한 비타민B를 함유하거나 모자란 양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과다 복용과 결핍을 방지하기 위해서 라벨의 함량을 확인해 보세요.각 비타민B에 대한 RDA(일일 권장량)는 밀리그램 (mg) 또는 마이크로 그램 (mcg)입니다. 고령자의 경우 일부 비타민B의 더 많은 양의 섭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부작용

비타민B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여분의 B 비타민은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하지만 특정 비타민B를 과다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비타민B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십시오.비타민B 영양제는 고지혈증 치료제, 부정맥 치료제와 상호작용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합니다. 고함량의 비타민 B 컴플렉스를 복용하면 소변이 밝은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일시적이고 무해하기 때문에 여분의 비타민이 다 배출되면 정상적인 색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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