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건강 심장병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영양소 비타민

Posted on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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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심장. 심장은 1분에 60~80회 정도 근육을 수축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한다.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은 평소 괜찮다가도 갑자기 심장질환이 나타나며 건강을 위협한다.심각할 경우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평소에 심장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장은 건강이 악화되도, 또 좋아져도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이다. 심혈관 질환은 뇌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긴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이 해당됩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85%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원인입니다. 국내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이며,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4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혈관이 건강해야 노년이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혈관 건강이 가장 취약한 시기다. 낮은 기온 탓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급격이 상승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혈관과 관련된 질환은 무려 100가지가 넘는다. 혈관이 건강하면 심장과 뇌는 물론 온몸이 건강하다는 말이 과언은 아니다. 노화, 고혈압, 당뇨, 비만,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혈관 벽이 두꺼워진다.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이 좁고 딱딱해져 혈압이나 온도 변화에 쉽게 막히고 터져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심혈관질환 예방

혈관을 깨끗하지 못하게 하는 주범은 바로 혈관 속의 독소 때문이다. 이 혈관독소가 혈관 속을 돌아다니면서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을 탁하고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관 벽을 두껍고 딱딱하게 만들어서 고혈압의 원인이 되고, 혈관내피에 염증을 일으켜서 혈전을 만들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인 혈관독소로는 LDL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활성산소, 혈당, 흡연, 요즘은 초미세먼지도 혈관 속에 흡수되어서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혈관독소로 알려져 있다.많은 유형의 심혈관 질환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단계를 수행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담배는 반드시 끊기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6.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꾸준히 치료받기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가기

혈관질환에 좋은 영양제

심혈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혈관벽에 염증을 유발하는 현대인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과 가장 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거나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대표적인 혈관질환에 좋은 영양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타민C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도 막아준다.많은 사람들은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C를 섭취하지만,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혈관 벽에 플라크(노폐물)가 축적되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그런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한 제2형 당뇨병 사람들의 혈액 순환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 40년 동안 실시되었던 이 모든 획기적이고 도발적인 연구 조사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드러낸다. 하루에 비타민 c 를 단지 3~5g 을 몇 차례 나누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심장 질환과 뇌졸중 발병을 예방 할수 있다.

2.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은 체내 에너지원인 아데노신 3인산(ATP) 생성을 도와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 질환 예방에 좋다. 40대 이후 코엔자임 Q10의 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코엔자임 Q10의 공급이 중요하다. 심장세포의 에너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심장세포의 손상이나 염증, 심장 관상동맥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한다. 하루에 120 mg을 투여하면 심혈관질환 및 심근경색 재발확률이 투여그룹은 각각 24%와 13%, 투여하지 않은 그룹은 각각 45%와 25%이다.

3.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산화질소를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 속의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억제하고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은 DHA와 EPA다.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동맥경화의 원인인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다. 또한 EPA는 혈압을 낮추고 맥박 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미국 심장학회나 캐나다 보건부 등은 고혈압 환자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4.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인체에 함유돼 있는 무기질 중 4번째로 가장 많은 필수 미네랄입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작용이 뛰어나 ‘근육 이완제’라고도 불리며 심장 근육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을 도와 협심증이나 부정맥의 발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쳐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나쁜) 콜레스테롤 등을 모두 감소시키고 혈관에서 청소부 역할을 담당하는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마그네슘은 고혈압 환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제로 꼽히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에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장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심혈관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대부분은 크게 자각하지 못하며, 자칫하다가는 목숨을 이를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더 진행하지 않도록 막아 동맥경화로 인한 사망이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잘 섭취하고 보충제를 병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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