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

Posted on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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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강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간단한 통계 자료를 보면 잘못된 생각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의 40대 사망률이 여성의 3배 이상이며 평균 수명도 여성과 비교해 남성이 7년 가량 짧다.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빈번한 질병에는 고혈압,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 간 질환, 폐암, 전립선 질환등이 있으며 이들은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남성이 이러한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1. 심장 및 혈관 질환

미국만 보더라도 심장 및 혈관 질환으로 인해 매년 백만 명 이상이 허무하게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1700만 명 이상이 심장 및 혈관 질환으로 사망합니다.고혈압은 심장병의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76억 인구 중 10억 명 이상이 고혈압을 갖고 있습니다.

올바른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은 혈관 시스템의 염증을 줄이면서 심장병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의 하나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견과류, 씨앗, 코코넛 오일, 녹차, 신선한 과일 및 채소가 풍부하게 들어간 식단은 전반적인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적절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도록 도와줍니다. 식사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보충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장 및 혈관 건강을 위한 보충제 : 비타민 C, 비타민 D, 피시 오일 또는 크릴 오일, 코엔자임 Q10, 마그네슘 킬레이트

2. 폐 질환

한시도 쉼 없이 우리 몸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움직이는 폐. 그러나 폐가 한 번 손상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고, 기침과 가래가 끊이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렵게 된다.여러 암 가운데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암입니다. 폐암의 85%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며, 오염 및 업무 현장에서의 노출 또한 폐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흡연율이 높다. 특히 남성 흡연율은 54%로 두 명 중에 한 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한다.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폐암 위험을 25%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항산화 물질이 독소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8,9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 분석 연구에서는 비타민 C(아스코르브산)가 풍부한 식단이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중 비타민 C 수치가 내려가며 독소가 폐를 통해 혈액에 유입되기도 합니다.매일 비타민 C를 100mg 섭취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7% 감소하였습니다. 음식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경우, 보충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폐 건강을 위한 보충제 : 비타민 C, 비타민 D, N-아세틸시스테인, 동충하초, 브로멜라인(Bromelain), 세라펩타제(Serrapeptase)

3. 간 질환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와 적은 항산화 방어력 사이의 불균형은 다양한 간 질환을 일으킨다.우리나라 40~50대 중년 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이 간 질환으로 중년 남성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매년 1만 2천여명 사망, 환자의 80%는 남성, 평균 발병 나이 56세, 바로 간암이다. 간암의 주요 원인은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화로 약 95%가 간질환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간경화가 발생한 환자와 활동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다.

최근 간암발생 연구에 따르면, 지방간도 발병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방간염 환자의 20~30%는 간경화로 이어지며 간암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다.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삼가고 비만인 경우에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여야 한다.간질환의 일반적인 식사원칙으로는 먼저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고 다음으로는 충분한 열량 섭취와 적정량의 지방 섭취, 그리고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가 필요하다.

간 건강을 위한 보충제 :밀크시슬(Silybum marianum), 로디올라(홍경천 또는 돌꽃, Rhodiola), 커큐민, 글루타치온

4.전립선 질환

요도 주변에 위치한 전립선은 정자의 생존과 영양공급에 영향을 끼친다. 이는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이곳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기 때문에 쉬이 넘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고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전립선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 배뇨 곤란, 야간뇨, 요속 감소, 혈뇨, 혈정액, 발기부전, 사정 시 통증 등이 있다.

인스턴트 음식, 튀김류, 붉은색 육류 등은 피하고 다양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토마토에 많은 성분인 라이코펜과 콩에 많은 제니스틴이 전립선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으니 이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자.음식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보충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보충제 :오메가-3 지방산(피시 오일), 리코펜(Lycopene), 소팔메토(Saw Palmetto), 비타민 D, 아연

5. 통풍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증가해 관절에 침착되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엄지발가락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며 수 시간 내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이 심해질 경우, 관절의 기능을 잃고 관절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통풍 환자는 30~50대 남성이 대부분으로 여성은 2%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증상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아직 통풍이 발생하는 모든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신장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통풍은 고칼로리, 영양 과다, 동물성 식품, 과음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애주가나 육식애호가, 비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 운동을 통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고 퓨린 성분이 많이 함유된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보다는 해조류나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음식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보충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풍 증상 완화를 위한 보충제 :오메가-3 지방산(피시 오일), 메틸설포닐메탄(MSM), 비타민 C, 비타민 E, 커큐민

마무리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건강 체중 유지, 금연 등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면서 신선한 과일 및 채소가 풍부하게 들어간 식단으로 적절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보충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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