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생성, 항산화 효능 뛰어난 코큐텐(CoQ10)

Posted on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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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Q10이 화장품에 많이 쓰이다 보니, 피부 건강에 특화된 물질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평소 혈압이 안좋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코엔자임큐텐. 코엔자임Q10은 피부 건강은 물론이고 신체 에너지를 만들고 심장 건강과 면역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항산화의 최고봉'이라고 불린다.

코큐텐(CoQ10)이란?

코엔자임큐텐의 대부분은 인간의 심장, 간, 신장 및 췌장에서 발견되는 세포이다. 1957년 비타민 유사물질로써 처음 발견되었다. 이름에서 '10'은 물질의 화학적 특성을 나타낸다.코엔자임큐텐의 약자인 코큐텐(CoQ10)은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생산되며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보효소(coenzyme)로,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각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전자 전달계에 관여하여 ATP(아데노신3인산) 생성에 깊이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코엔자임큐텐은 원래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산량이 감소한다. 코큐텐은 다른 말로 유비퀴논(Ubiquinone)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체내 세포 어디에서나 발견된다는 의미이다. 또 비타민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비타민Q라고 불리기도 한다.

코큐텐(CoQ10)은, 심장과 간 신장 같은 우리몸의 중요한 신체 장기에서 많이 필요하며, 그중 심장은 생명유지를 위해서 쉬지않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므로 그만큼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조직의 세포보다 미토콘드리아 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코큐텐(CoQ10)도 더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코큐텐 합성에는 비타민 B2,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니아신, 판토텐산, 비타민C 와 같은 여러 보조제가 관여합니다.

코큐텐 결핍 원인

코큐텐은 체내에서 자동으로 자연 생성되긴 하지만 노화, 질병,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 필요량에 따라 식품이나 보충제로 보충해 주는 게 좋다. 30세부터 코큐텐의 양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40세부터 급감한다.체내에 코큐텐이 충분하지 않으면 심장이나 근육 질환,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코큐텐 결핍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도한 약물복용이다. 높은 콜레스테롤을 치료하기 위한 고지혈증 약물은 체내 코큐텐을 고갈시킨다.당뇨병 약물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최근 뉴스에서는 또다른 코큐텐 결핍 원인으로 비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코큐텐 효능

1.항산화 역할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주므로 노화의 속도를 늦춰 주고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이러한 작용으로 식약처에서코엔자임큐텐이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근육 회복에 도움
체내에 코큐텐이 부족하면 근위축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종종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근육 운동을 하고 난 후 근육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코큐텐의 결핍이 원인일 수도 있다.코큐텐이 집중적인 근육 운동 이후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3.심장 건강 개선
심장의 펌프 기능과 수축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코큐텐을 섭취하면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증가해 심부전 등의 심장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꾸준히 복용한 심부전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바 있으며, 심장 수술이나 혈관 수술 전에 코큐텐을 복용하면 조직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코엔자임Q10은 심장에 많이 존재하고 심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은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곳으로, 에너지원이 계속 보충돼야 한다. 일본과 미국에서는 코엔자임Q10 보충이 심부전이나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 처방하기도 한다.

4.다이어트 효과
코큐텐을 충분히 섭취하면 에너지 생산이 활발해지고 인체에 유해한 독소 제거해서 신진대사 속도가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우리 몸 안의 탄수화물과 지질등이 에너지화 되기 때문에 운동 중 지방 연소 속도를 향상시켜 더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5.당뇨에 도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의 필요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의사들이 당뇨 환자에게 코큐텐을 처방하기도 한다.

6.에너지생성에 도움
우리가 한 끼 한 끼 잘 먹어야 하는 이유!!바로 에너지생성 때문입니다.에너지생성의 마지막 단계에는세포의 에너지공장이라고 불리는 미토콘트리아가 있습니다.바로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마지막에 증폭시킬 때 이 코큐텐이 꼭 필요합니다.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CoQ10을 많이 섭취시키면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나이를 먹어도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CoQ10가 주어진 쥐는 주어지지 않은 쥐보다 오래 산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기능을 높이는 CoQ10은 운동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임을 알 수 있고, 올림픽 선수 등 운동선수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7.피부 건강, 주름 예방
코큐텐(Q10)은 우리 몸의 산화 원인인 지방질 과산화물에 대항함과 동시에 산화형비타민E를 환원형으로 안정화 해 비타민E가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코큐텐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거나 먹음으로써 잔주름과 기타 노화 징후를 예방할 수 있고 세포의 자유 라디컬 손상을 완화함으로써 좀 더 젊어 보이는 피부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

8.정자 활동 강화
코엔자임Q10은 심장과 간, 근육 등에 존재하지만 정자에도 상당수 존재한다. 다시 말해 코엔자임Q10이 얼마나 존재하느냐에 따라, 정자 운동성도 좌우될 수 있다는 것.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자 운동성이 약한 정자무력증 남성들에게 하루 400mg의 코엔자임Q10을 6개월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정자 운동성이 2배로 향상됐다. 연구팀은 코엔자임Q10이 정자 세포 안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발현을 도와 정자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했다.

9.고혈압 개선
코큐텐(Q10)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산화질소를 활성화시키고 말초 혈관의 저항을 줄여 혈관이완과 혈압감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고혈압 개선에 효능이 있으며해외학술지 등에 보고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입증 받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높은 혈압 감소'의 기능을 인정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했다.

코큐텐 부작용

코큐텐의 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바가 없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안전한데 간혹 알레르기 반응이나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또한 코큐텐을 과다 복용 시에는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고, 장기 복용 시에는 간 효소 수치를 올라가게 할 수 있다. 코큐텐은 혈당과 혈압을 낮춰 주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도 있다.그리고 코큐텐(Q10)을 저녁 늦은 시간에 섭취하면 불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큐텐 섭취 방법

자연 생성되는 코엔자임Q10은 하루 3~6mg로 알려진다. 체내에서 하루에 필요한 코큐텐의 권장량은 90~100mg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4-7mg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꼭 보충제 등으로 보충이 필요하다.

코큐텐이 풍부히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와 같은 육류와 멸치, 정어리,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과 같은 어류이다.또 치즈, 달걀과 같은 동물성 식품과 감자, 콩, 땅콩, 시금치, 참기름 등의 식물성 식품에도 풍부하다.100g의 익힌 청어에는 약 2.7mg의 코엔자임Q10이 들어 있다. 소고기와 닭에도 코엔자임Q10 풍부하다. 소고기 100g에는 약 3.05mg의 코엔자임Q10이 있다. 볶은 땅콩 100g에는 약 2.8mg, 참깨에는 100g당 2.46mg의 코엔자임Q10이 들어있다.하지만 코큐텐의 하루 필요량을 충족하기 위해선 하루에 5kg의 시금치, 20마리의 정어리, 200알의 땅콩을 섭취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식품으로 보충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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