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장건강 개선을 위한 비타민 보충제

Posted on2 Years ago
0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한 현대인들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변비로 고통받는 사람은 물론 긴장만 하면 배가 아픈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장 관련 질환들이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실제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해마다 150만 명이 진료를 받는다고 한다.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의 소화와 영양흡수를 담당할 뿐 아니라, 체내 면역세포와 항체의 60% 이상이 집중되어 있어 면역력에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평소 아랫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나 변비 같은 배변장애가 지속되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들어 불쾌하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대장 내에서 염증, 종양 등이 발견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장 기능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로, 환자로 하여금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대표적인 대장 질환이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장관 질환입니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는 세계 인구의 1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남녀비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많고, 보통 35세 이전에 발병하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 잦은 음주, 자극적인 식습관, 내장 과민도 증가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장내에 유익균이 줄어들고 곰팡이균이 번성해, 복부 팽만감이나 배변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개선 및 예방을 위해선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 건강의 핵심은 원활한 소화와 배설이기 때문에 먹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평소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대장을 자극하는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과일, 채소, 해조류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과민성대장증후군 장건강 개선을 위한 천연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1.소화효소
음식을 섭취하면 입, 위, 소장, 이자, 쓸개 등에서는 특정한 소화효소를 분비하게 되어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시켜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해줍니다.판크레아틴(Pancreatin), 브로멜라인(Bromelain), 파파인(Papain) 등의 소화효소는 소화 과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소화효소는 식사 전에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파파인 (papain)
파파야 과실의 유액에서 결정으로 얻어지는 단백질 분해효소 입니다. 소화제, 고기연화제, 회충 용해력이 있어 구충약로도 사용합니다.

● 브로멜라인 (Bromelain)
파인애플의 과즙이나 줄기를 압착하여 추출한 물질로 단백분해 효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파인애플과(Bromeliaceae)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항염증작용과 혈소판 응집을 지연시킵니다.

● 판크레아틴 (Pancreatin)
소나 돼지의 췌장에 있는 소화효소를 정제한 것으로 소화효소로서는 아밀라아제, 트립신, 리파아제 등을 함유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소화 시킬수 있습니다.돼지고기에 과민 반응을 하는 사람은 이 약을 복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는 유익한 박테리아로 위장관을 자생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세균의 자연적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에는 박테리아가 있는데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불균형은 나쁜 박테리아가 너무 많고 유익한 박테리아가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익한 미생물의 수를 증가시켜 장내 세균의 균형을 도와줍니다.항생제로 인한 설사를 경험한 환자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경우에는 그 증상을 42 % 정도 줄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감염성 설사, 물갈이 설사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3.L-글루타민
L-글루타민(L-glutamine)은 장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입니다. 장점막 투과성이 높아지는 질환인 장누수증후군 및 설사성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L-글루타민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4.식이섬유
식이섬유는 혈당 급증을 줄이고,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도록 하여 건강한 체중을 관리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은 규칙적인 배변을 통해 건강한 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5.마그네슘과 비타민C
마그네슘과 비타민C는 만성 변비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1-2일에 1회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마그네슘은 장막을 통한 체액 교환을 촉진하여 자연적으로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Related articles

Settings

Menu

공유

찜 목록을 보시려면 로그인 하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