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비타민

Posted on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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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 후 전 세계적으로 암 발병이 70% 이상이 증가할 것이고, 선진국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사망 원인의 1위는 암입니다. 2020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보도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명당 160.1명이 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폐암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높았습니다.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 암 사망자의 20% 이상이 영양실조로 숨지고 암환자의 영양실조 발생률이 평균 63%나 된다는 통계 자료도 있다. 암세포를 사멸하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좋은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힘든 치료의 과정을 이겨냄으로서 완치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 매우 중요하다.

항암치료와 관련된 문제점 중 하나는 항암치료가 암이든 아니든 간에 모든 분열하는 세포에 대해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끊임없이 분열하는 모든 세포들 역시 항암치료에 의해 손상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항암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메스껍고 토하고 입맛이 없어 제대로 먹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영양 결핍이 생깁니다. 영양 결핍은 암세포들보다 정상 세포에 더 치명적입니다. 암세포들은 신생 혈관을 만들어 주위의 영양을 취하려고 하지만 영양분을 적절하게 공급받지 못한 정상세포는 말라 죽습니다.그러니 암에 걸린 사람일수록 오히려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몸 전체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치료 중에 비타민과 보충제 복용은?

미국 내과학회지에 따르면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은 암환자에 비해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한 암환자가 재발율이 훨씬 낮게 나타난다는 점이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만약 환자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이 식사를 통해서 충분히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여러 가지 검증과정을 거쳐 제대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를 선택하여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도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래 설문조사표에서 보둣 10명 중에서 8명은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완치로 이르는 전체 여정 중에서 케모나 수술 등 힘든 과정을 겪은 직후인 치료 후 회복 과정에 있는 그룹에서 복용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치료중에는 비타민 복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의 경우 기본적으로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항암 치료 중 이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암 세포의 손상을 막아 주는 암 세포 보호 역할을 하게 되어서 암세포 사멸을 목표로 하는 항암 화학 요법의 효과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암환자는 영양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항암제와 방사선치료 치료기간 동안에는 부작용 감소와 면역력 증강을 위해서 필요하고, 치료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즉 각자의 목적에 따라 적절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단백질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수치를 높이고 방사선 치료 등으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데에도 단백질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문제는 암 환자들이 육류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육류와 같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 암에 걸렸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충분한 단백질을 음식만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단백질 파우더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2.종합비타민과 미네랄

면역체계는 거의 모든 영양소에 대한 끊임없는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효능 멀티 비타민과 미네랄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항암치료 중인 환자의 영양 보충으로 면역체계를 지원하는 첫 단계입니다.특별히 중요한 미네랄은 아연과 셀레늄입니다.모든 암 환자는 아주 좋은 고단위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여 영양상태를 좋게 만들어야 한다.특히 셀레늄,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B 복합체 등이 일일 권장량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어야 한다.

3.커큐민

카레의 주성분으로 강황의 노란색 염료 (커큐마 롱가)입니다. 강황과 커큐민의 항암 효과는 암 형성의 모든 단계 즉 개시(initiation), 촉진(promotion), 진행(progression) 단계에서 모두 나타났습니다.커큐민은 암 예방과 치료에 복합적으로 유익한 작용을 하며 염증 및 항암 특성에 관한 많은 실험 및 임상 연구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커큐민은 염증을 방지하고,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암세포의 새로운 혈관생성을 막아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다.커큐민은 전립선 암, 유방암, 피부암, 대장암, 위암 및 간암에 대한 여러 실험 모델에서 중요한 항암 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알려진 다른 항암 효과에는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의 형성을 억제하고, 인체에서 글루타티온과 같은 항암물질의 수치를 증가시키며, 간에 의한 발암 물질에 대한 해독을 촉진하고, 사이클로옥시게나제 2 (COX-2) 효소의 과발현을 예방하는 효과 등이 있습니다.

4. 비타민D

모든 영양제 중에 암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영양제는 항암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D 제제입니다.연구결과 낮은 혈중 비타민D와 최소 17개의 암들이 분명한 연관이 있는 것을 밝혀냈다.뿐만 아니라 혈중 비타민 농도를 올리면 전립선과 대장 및 다른 장기들에 있는 종양의 성장을 늦춘다.혈중의 최적 비타민D 농도인 50~70ng/ml를 유지하기 위한 섭취량은 하루 5,000~10,000IU까지 섭취해야 한다.아이들도 어릴 때 부터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성인이 된 다음 유방암, 대장암, 전립 선암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암세포만 정밀하게 타격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치료의 부작용이 이전보다는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부작용 없는 치료제는 없다. 그래서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타격 받은 정상조직을 빠르게 원상 복귀시키는 것이야 말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적절한 영양소가 뒷받침 되어야만 그 기능이 빠르고 정확하게 작용한다. 항암치료중의 영양제 선택은 특정 항암 치료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주치의 선생님께 자문을 구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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