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 시력영양제 슈퍼푸드 빌베리 효능

Posted on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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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베리는 블루베리의 야생종으로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진달랫과에 속한 관목으로, 원산지는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입니다. 빌베리는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이 더 진하고 크기는 작습니다. 빌베리는 블루베리의 약 5배가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성분은 블루베리에 비해 월등히 높답니다. 빌베리는 블루베리의 조상 격으로 아메리칸 인디언의 식용, 약용으로 사용되었고 1만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아이가 빌베리 오른쪽이 블루베리입니다.하나씩 놓고 봤을때 별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같이 두고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빌베리는 신맛과 떫은 맛을 가지고 있으며 파이나 타르트, 잼과 같은 디저트로 사용될 정도로 맛있는 과일이지만 여러가지 약용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빌베리가 가진 천연 화학 물질 중 탄닌이나 플라보노이드 및 안토시아닌은 빌베리 효능의 원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는 항산화제의 공급원 중에서 최고로 꼽힌다. 항산화제는 신체에 활성산소를 찾아내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고 또한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거나 때로는 뒤로 되감아 주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빌베리가 슈퍼푸드로 불립니다.

주요 빌베리 영양성분은 다음과 같으며 빌베리 100g당 포함되어 있는 성분들 입니다. 괄호안의 퍼센트는 DV를 의미하고 2,000 칼로리를 기준으로 한 일일 권장 섭취량입니다. (빌베리 영양성분 출처)

일반 : 에너지 44Kcal, 단백질 0.7g(1.4%), 탄수화물 11.5g(8.85%), 총식이섬유 2.8g(7.37%)
미네랄 : 망간 3.3mg(143.4%), 구리 0.11mg(12.2%), 철 0.8mg(10%), 크롬 1μg(2.8%), 칼륨 103mg(2.1%), 마그네슘 7mg(1.6%), 칼슘 15mg(1.5%), 인 9mg(1.3%), 아연 0.1mg(0.9%), 나트륨 3mg(0.2%)
비타민 : 비타민C(아스코르브산) 44mg(48.9%), 비타민B6(피리독신) 0.06mg(4.6%), 비타민B3(니아신) 0.58mg(3.6%), 비타민B5(판토텐산) 0.16mg(3.2%), 비타민B1(티아민) 0.03mg(2.5%), 비타민B2(리보플라빈) 0.03mg(2.3%), 비타민B9(엽산) 6μg(1.5%)

효능

빌베리는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E, 칼슘 ,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영양성분이 다양하고, 풍부해서 체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고 눈건강, 간건강, 심장건강 등에 도움을 줍니다.

1.시력향상 및 눈 건강 유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도 안토시아닌(안토시아노사이드) 입니다. 혈관을 보고하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눈에 혈액과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도록 합니다. 빌베리에는 루테인 함량이 높은데요 100g 기준으로 빌베리는 260, 라즈베리는 76, 크랜베리는 28입니다.눈 건강을 지켜주는 빌베리 효능은 국제학술지인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의 2011년 3월 발표된 논문에서도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백내장이나 야맹증과 같은 여러 안과 질환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빌베리 추출물의 사용을 장려해 왔습니다. 빌베리 추출물(미르토셀렉트)이 안구 건조증 환자에게 도움이 준다고 합니다. 임상 시험결과, 21명의 피험자가 160mg의 용량으로 4주 동안 매일 섭취했는데요. 그 후 눈물 분비량이 55%가량 증가한걸로 밝혀졌습니다.이것은 빌베리에 존재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시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각막 윤부 상피 세포의 복원이나 항상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간건강 향상

빌베리가 가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의 약화를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약초 치료 제2판(Herbal Medicine, 2nd edition)'에 게재된 2011년 연구에 의하면 빌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매우 높은 항산화 특성을 제공하며 이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여 간조직의 산화질소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3. 당뇨병 증상의 개선

전통적으로 빌베리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빌베리 효능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서도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세계적 학술지인 '분자(molecules)'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제2형 당뇨병(T2DM)은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나 염증 및 이상지질혈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빌베리를 섭취할 경우 장기적으로 당뇨병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당뇨병 연구리뷰(The Review of Diabetic Studies)'의 2013년 논문에서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빌베리가 총 콜레스테롤과 몸에 나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4.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예방

빌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노사이드(anthocyanosides)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뇌졸중 등의 주요 위험요소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심혈관 관련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5. 암의 예방

빌베리 추출물은 대장암이나 유방암, 백혈병 등 다양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용식품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된 2010년 4월 논문에 의하면 빌베리 추출물이 유방암 세포와 관련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빌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페놀 성분인 델피니딘(delphinidin)과 배당체(glycosides)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악성 세포의 증식을 방지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6.치매 증상의 예방

다양한 페놀 화합물을 함유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빌베리에는 미리세틴(myricetin)이나 퀘르세틴(quercetin), 그리고 빌베리 효능의 원천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병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국제 학술지인 '영양생화학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의 2013년 1월 24권 1호에 게재된 연구자료에 의하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를 실험쥐에게 투여한 결과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아밀로이드인 Aβ42와 Aβ40의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7.항염효과

빌베리는 항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체는 하나의 보호장치로 '염증'을 사용한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점 만성적인 염증이 나타나게 된다. 빌베리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만성적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데 도움을 준다.

부작용

미국 미시건 대학병원의 연구에 의하면 빌베리 추출물을 정해진 양 이내로 섭취했을 경우에는 특별하게 보고된 빌베리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빌베리가 속한 월귤 나무 속의 탄닌(tannins) 성분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이나 근육 경련, 그리고 철분을 흡수하는 능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빌베리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기타 빌베리 부작용으로는 체중이 감소한다거나 어두운 색의 소변, 눈이나 피부색이 노랗게 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부작용이지만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빌베리의 섭취량을 줄여가거나 잠시 중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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