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에 도움 되는 혈관을 위한 영양제
우리나라 사망률 1위가 암, 그리고 심혈관질환인데 심혈관질환의 사망률중 1위가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 되어 가고 편안한 생활을 추구하는 요즘 고지혈증의 위험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은 만큼을 생활 혹은 운동으로 해소시켜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혈중에 둥둥 떠다니던 지방이 혈관에 붙어서 혈관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겁니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질병이 바로 고지혈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량 부족으로 고지혈증에 걸리는 젊은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고지혈증을 방치했다가 혈관 벽에 지방 성분이 차곡차곡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동맥경화나 고혈압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이로 인한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고지혈증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위 증상이 발생했거나 건강검진결과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고지혈증 수치를 낮추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고지혈증의 치료와 예방
1.올바른 생활습관
고지혈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되도록 콜레스테롤이 적게 포함된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한다. 금연과 금주는 기본, 육류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조리를 할 때는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요리 대신 삶거나 쪄서 기름 없이 익히도록 한다. 반면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이나 콩류, 신선한 채소,해조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은 혈중 저밀도 지단백, 즉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높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된다.
2.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혈관 내피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고지혈증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동맥경화증이나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 심폐 기능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나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시키므로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식이요법 및 약물치료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유산소운동을 한 차례 시행한 뒤에도 혈액 속 지방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효과는 수시간 혹은 24~48시간까지도 유지된다. 그러나 지속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매일 30~40분씩 일주일에 3~5회 정도로 장기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운동만 제대로 해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대부분 운동과 식이요법을 함께 시행해 체중이 감소됐을때 효과가 가장 크다.
3.약물치료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으로도 고지혈증이 낫지 않는다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곧바로 약을 먹는 것이 좋고, 이와 동시에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대신 약물 복용량은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무엇보다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복용 기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에 좋은 영양제
1.오메가3
오메가3 는 아시다시피 어류, 해조류등에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EPA와 잘 아시는 DH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DHA는 뇌와 신경조직, 망막의 구성성분입니다.EPA라는 성분이 고지혈증에 중요한데, 쉽게 말해 혈액내 중성지방수치가 높아지지 않게 막아주고,혈소판응집작용을 통해서 혈관내에 혈전 (응어리)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서 혈관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오메가3를 적정량 주기적으로 섭취해 주신다면 고지혈증의 증상 완화와 더불어 예방에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적정한 용량은 EPA와 DHA가 둘다 들은 제품으로 고르시고 1000~1200mg 이상 들어 있는 용량의 제품을 고르시는게 좋고, 오메가3 앞에 rtg오메가3 라고 해서 한글이나 영어로 알티지 혹은 rtg가 붙는 오메가3 제품이 흡수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알티지가 앞에 붙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2.코엔자임Q10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 약물이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주는 효과로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스타틴계 약물을 3개월 이상으로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우리 몸에 코엔자임Q10(코큐텐)이 고갈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한 스타틴과 심장 건강과 활력을 키울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코엔자임Q10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요소이다. 코큐텐은 혈관의 탄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압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코엔자임Q10은 심장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필요량도 많아서 ‘심장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 이는 각 세포들의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해 줄 뿐만 아니라 노화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이다.
3.폴리코사놀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잎, 줄기의 왁스알코올 성분으로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을 주어 고지혈증 예방과 개선을 도와주며, 심혈관계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생리활성기능 “1등급 건강기능식품”으로 지정된 성분이랍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를 입증 받은 폴리코사놀은 꾸준히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아지는 효능이 있습니다.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매일 4주간 섭취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는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 수치는 29.9% 상승했다는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다.
4.레시틴
레시틴은 글리세린 인산을 포함하고 있는 인지질의 하나를 말하며 콩기름과 난황, 간, 뇌 등에 많이 있습니다.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녹혀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증가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관에 엉겨붙은 노폐물이나 중성 지방 배출에도 뛰어난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각종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또한 혈관세포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나 기타 혈관성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혈관이 튼튼해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되고 다른 장기에도 혈액이 잘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몸의 기운이 회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