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막는 뼈건강 영양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3중 복합기능성 영양소

나이가 들면 뼈도 자연스레 약해진다. 골밀도는 30대 중후반부터 서서히 점진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원인은 이때부터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급속도로 뼈 건강이 나빠진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핵심은 뼈 건강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몸의 아주 작은 뼈에만 문제가 생겨도 기본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생긴다. 뼈의 양이 줄고 질적으로도 저하돼 강도가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뼈와 관련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폐경기후 여성에게 특히 많고, 가벼운 외상으로도 뼈가 부러져 버린다. 골다공증에 따른 골절 중에는 특히 척추 압박골절과 고관절골절이 대표적이다. 고관절골절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10∼20%에 이르고, 25%이상이 불구가 된다.

골다공증을 예방·치료하려면 골(骨)의 양을 높이는 운동을 해야 하고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 칼슘을 비롯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게 필요하다.뼈건강을 위한 최적의 영양소 조합은 칼슘의 흡수까지 고려한 3중 기능성 영양소(칼슘 + 마그네슘 +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다.우리에게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익히 알려진 칼슘 외에도, 마그네슘과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과다하게 혈관에 남아 발생하는 부작용을 막아 주어 함께 섭취할 경우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1. 칼슘
칼슘은 체내에서 5번째로 많은 무기 성분이다. 칼슘의 99%는 골격에 존재하고, 나머지 1%가 세포외액과 연조직 내에 존재한다.칼슘은 뼈 조직의 주요 구성 요소이며 뼈의 강도와 구조에 필수적입니다. 칼슘 균형을 결정하는 것은 혈장 칼슘 수치입니다. 혈장 칼슘 수준이 감소하면 뼈에서 칼슘 흡수가 증가하여 혈장 수준을 회복합니다. 이 균형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칼슘 섭취가 필요합니다.

일일 요구량을 충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칼슘 함유 식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유제품은 높은 칼슘 함량, 높은 흡수율 및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볼때 최고의 칼슘 공급원입니다. 식품에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보충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의 권장량은 하루 1000mg에서 1500mg입니다. 그러나 신체는 한 번에 약 500mg 이상의 칼슘을 흡수할 수 없으므로 복용량을 나누어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복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칼슘을 하루에 약 1000mg 섭취하면 골절 위험이 약 30% 감소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연구결과 골다공증 환자의 82%가 칼슘 일일 권장량인 1000mg 미만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18개월 동안 프랑스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칼슘(1200mg/일)과 비타민 D(800단위/일)로 치료받은 여성의 고관절 골절 수가 43%, 비척추 골절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신체의 300가지 이상의 반응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마그네슘은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이 미네랄의 약 60%가 뼈 조직에서 발견됩니다.마그네슘 결핍은 칼슘의 결핍을 유도하며 마그네슘은 골밀도 증가에 기여하고 골다공증 발병을 예방합니다.51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상태이거나 골밀도가 낮은 여성의 40%는 마그네슘 수치가 낮았습니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밀접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두 미네랄이 효과적이려면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은 2:1입니다. 예를 들어 칼슘 1000mg을 섭취했다면 마그네슘 500mg도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마그네슘의 일일 권장량은 300mg에서 500mg입니다. 칼슘과 마찬가지로 킬레이트 형태의 마그네슘은 신체에 가장 잘 흡수됩니다. 산화 마그네슘도 사용 가능하고 종종 저렴하지만 신체에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고용량의 마그네슘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종일 식사와 함께 복용량을 나누어 복용해야 합니다.

3.비타민D
칼슘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슘이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서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흡수를 증가시켜 혈중 칼슘 농도를 개선한다. 400명의 노인을 포함한 한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이 비타민D 결핍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비타민 D가 결핍된 사람들에게 비타민D를 8주 동안 섭취하도록 한 결과 골다공증 발병률이 낮아졌습니다.

실제로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 중 90%가 식단에서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비타민 D 결핍 상태에서는 장에서 칼슘 흡수가 감소하여 뼈에서 칼슘의 이동이 증가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을 교정하지 않으면 뼈에서 칼슘이 계속 빠져나가 소아에서는 구루병이, 성인에서는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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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관절 통증을 포함한 골다공증의 장기적인 영향이 더 만연하게 될 것입니다. 뼈 손실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청소년기부터 최적의 칼슘과 비타민 D 등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운동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캠페인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뼈 건강에 필요한 양을 신체에 공급할 수 있는 보충제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3중 기능성 영양소(칼슘 + 마그네슘 +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여 뼈 손실을 예방하고 골절을 줄이는 예방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